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뉴스터치]성북구 선잠박물관 개관

서울 성북구가 조선시대 의복 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성북선잠박물관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북동에 있는 이 박물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3개의 전시실로 조성됐다. 선잠제와 선잠단, 비단 관련 유물을 전시한다. 옥상은 한양도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성북동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늘정원으로 꾸몄다. 선잠단은 조선시대 왕비가 누에농사 풍년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던 국가시설로 주요 문화유산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1993년부터 선잠제를 재현해 문화행사로 확대해 왔고 2016년부터는 선잠단지를 정밀발굴해 선잠단의 역사적 가치를 밝히는 데 노력해왔다”며 “박물관에서는 조선시대 왕실이 직물 생산을 통해 재정을 확보하고 민생안정을 꾀했던 모습들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