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기존의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제도를 개선했다. 만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청년 중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을 별도로 선발해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연령 외에도 병역필 또는 면제자, 주민등록을 포함해 울산에 실제 거주자, 일정 수준 재산 및 소득 등의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이번에 선발된 대상자는 최종 8명으로, 4월 말부터 최대 월 100만원, 최장 3년까지 지원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으로 청년 농업인 증가와 함께 농업 인력 구조개선,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라며 “영농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농업 분야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