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자신의 수익에 대해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방송 얼마나 재밌게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요리연구가 이혜정,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프로볼러 신수지,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출연했다.
그 가운데 이사배는 뷰티 크리에이터를 시작하기 전 MBC 분장실에서 7~8년 가까이 일하다 약품에 화상을 입어 MBC를 퇴사하게 된 사연부터 뷰티 크리에이터로 전향하게 된 사연 등을 공개했다.
이사배는 뷰티 유튜버 활동으로 인한 수입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사배는 “수익 창출 구조가 복잡하다. 구독자수, 시청 시간 등을 종합해서 수입을 책정한다. 광고비는 내가 받는다”고 말했다.
또 이사배는 구독자 100만 돌파 후 부모님에게 집을 사드린 일화를 함께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차태현은 “구독자 100만을 돌파하고 부모님에게 집을 사 드렸다고”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김구라 역시 “부모님이 계시던 집을 팔고 거기에 돈을 얹어서 사드린 거냐, 아니면 그냥 사드린 거냐”고 질문을 더했다.
이에 이사배는 “(원래 집에) 보태긴 했는데 제가 보탠 것이 훨씬 더 (많다)”라고 말하며 “고향 집이라 막 (엄청 비싸진) 이런 건 아니지만 조만간 해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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