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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등용문, 올해부터 5R→8R로

새로운 'Q시리즈' 10월 첫 시행

공동 45위까지에 정규투어 출전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등용문이 ‘마라톤 라운드’로 변경된다. LPGA 투어 사무국은 종전의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전(일명 Q스쿨)을 올해부터 ‘Q시리즈’로 바꾸기로 하고 세부 내용을 12일(한국시간) 공개했다.

새로운 Q시리즈는 오는 10월 2주에 걸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파인허스트 리조트에서 열린다. Q시리즈는 올해 정규 투어 상금랭킹 100위 밖으로 밀린 선수들과 2부 투어 선수 등이 2019시즌 정규 투어 카드를 획득하기 위해 참가하는 ‘수능’ 무대다.

기존의 Q스쿨 최종전은 5라운드 90홀 경기로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서 치러졌다. 새 Q시리즈는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1차전,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2차전 등 총 8라운드로 늘어났다. 108명이 참가해 1, 2차전 모두 컷오프 없이 144홀 경기를 펼치며 공동 45위 이내 선수들에게 내년 정규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지난해까지는 Q스쿨 상위 20명에게 투어 카드를 줬다. 테스트의 난도를 높이고 합격자 수를 늘린 셈이다. 공동 45위 밖 선수들은 2부 투어(시메트라 투어)를 뛰게 된다.



아마추어 자격과 연령 규정도 손을 봤다. 이전까지는 Q스쿨 통과자가 곧바로 아마추어 지위를 포기해야 했지만 이제는 이듬해 7월1일까지 아마추어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해까지 Q스쿨은 이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만 18세가 되는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2부 투어를 노리는 선수의 경우 내년에 17세가 되는 선수도 Q시리즈 예선 1, 2차전에 나갈 수 있다. 최종전인 Q시리즈에는 내년에 18세가 되는 17세 선수들부터 출전할 수 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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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문화부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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