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이 오는 15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상설서킷에서 열린다. 2006년부터 13년째 넥센타이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국내 최장수,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이다. 2018년 시즌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클래스 운영과 콘텐츠를 통해 선수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아반떼 스포츠 차량으로만 레이스를 펼치는 ‘AD SPORT 원메이크 클래스’를 신설해 아마추어 선수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고, 레이싱 입문자들을 위한 ‘승용·RV 챌린지 클래스’를 통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에 앞장선다. 또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키즈 존 운영을 비롯해 피트스탑 챌린지, 모델 포토타임, 그리드 워크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운드마다 튜닝카 페스티벌과 포토 콘테스트도 열린다. 박강철 넥센타이어 전무(한국지역담당)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에 걸맞은 적극적인 지원과 대회운영으로 선수와 관람객 모두를 위한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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