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네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12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약 300명의 국내 주요 매체 기자들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의 취재 참여로 2018년 최고의 화제작다운 기대와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네 배우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멋진 매너로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대한민국 방문 소감을 전해 기자회견 현장을 뜨거운 취재 열기로 가득 채웠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는 한국 팬들의 뜨거운 환대에 감사를 전했으며 특히 로키 역을 맡은 톰 히들스턴은 “로키가 돌아왔습니다”라는 완벽한 한국말로 세 번째 내한다운 여유를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질의 응답 시간에는 네 배우 모두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로서 대한민국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에 대한 무한 자신감을 보여줘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기자회견 마지막에는 배우들을 위한 특별 족자 선물 증정 순서가 마련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4월 25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