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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칼호텔 경영 복귀 안건 통과, 동생 조현민 “우월한 유전자 물려받아 패션모델 제의 받았다”

조현아 칼호텔 경영 복귀 안건 통과, 동생 조현민 “우월한 유전자 물려받아 패션모델 제의 받았다”




조현민 언니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땅콩 회항’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한진그룹 계열사인 칼호텔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는 ‘땅콩 회항’ 사건이 발생한 지 3년 4개월 만으로 한진그룹 계열사인 칼호텔네트워크는 주주총회를 열고 전 전 부사장을 등기이사(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조현아는 칼호텔네트워크인 그랜드하얏트인천, 제주칼호텔, 서귀포칼호텔 등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조현아의 동생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35)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조현민 전무는 1983년생으로 한진그룹 차녀로 태어났으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이다.

그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광고회사인 LG애드(현 HS애드)에 입사해 2년간 일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키가 175cm다. 아빠는 183cm, 엄마 168cm로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았다”며 “학생 때 두 번 패션모델 제의를 받았는데 심각하게 고려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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