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에는 서쪽 지방부터 차차 흐려져 전남 해안과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약 5mm로 알려졌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전해졌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7~18, 인천 7~16, 수원 5~18, 춘천 3~17, 강릉 7~14, 청주 6~19, 대전 6~18, 세종 3~18, 전주 7~19, 광주 9~19, 대구 7~17, 부산 10~18, 울산 8~16, 창원 9~18, 제주 13~19도이겠다. 낮에는 포근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영남권과 전남·영동·제주도에 ‘좋음’, 그 밖의 지역에 ‘보통’ 수준으로 전해졌다.
남부지방에는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도, 충북 일부 지역을 비롯해 전국 곳곳이 건조하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후부터 남해 상과 서해 남부 해상에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질 예정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0.5~4.0m, 서해 먼바다에서 0.5~3.0m, 동해 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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