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가 지역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한 홍보에 동참했다.
대선주조와 부산도시공사는 13일 공사 회의실에서 지역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한 도시개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을 폭넓게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협약서에는 △대선주조 제품 보조라벨에 시청 앞 행복주택 홍보 △기타 부산도시공사 사업에 대한 공동 홍보 방안 모색 △상호 인적교류 및 정보공유 △대선주조 제품을 포함한 지역생산제품 애용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홍보 대상인 ‘시청 앞 행복주택’은 지난 2015년 실시한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부산 시청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곳으로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선주조는 대선 소주에 ‘청년의 꿈을 짓습니다! 청년·사회초년생 신혼부부를 위한 시청 앞 행복주택’ 문구를 인쇄한 라벨을 부착해 홍보에 나선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진 시기에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에 동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