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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설계 도입, ‘구월 지웰시티’ 오피스 주목

- 4층에 웰라운지 도입해 휴식 및 미팅 공간 제공

- 카쉐어링 서비스(예정), 자주식 주차 선보여 교통편의도 극대화

- 저금리 시대 목돈 마련처로 각광…투자자 문의 이어져

섹션오피스가 다양한 특화설계를 속속 내놓으며 기업들의 신(新) 보금자리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오피스텔이 주거용 공급에 치중한 사이 섹션 오피스로 기업들의 입주 러쉬가 이어지고 있다. 소액 투자가 가능해 시중 유동자금도 섹션오피스로 유입이 활발하다.

섹션오피스는 임대인의 요구에 맞춰 원하는 규모로 사무실을 나눌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이다. 과거 기업들은 공유오피스, 오피스텔을 사무실로 쓰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업무공간을 제공하는 섹션오피스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제2의 벤처 창업 열풍이 불면서 스타트업(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이나 개인사업자가 둥지를 트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

섹션오피스는 실내에 욕실,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을 없앤 구조로 나와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 같은 공급면적이라도 오피스텔 보다 사용공간이 널찍하다. 입주 기업의 요구에 따라 원하는 규모로 업무시설 구성도 가능하며, 대규모 상업시설과 함께 들어서기도 한다.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입주기업 제한도 없다.

이러한 기업을 위한 특화설계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관심도 높다. 지난해 말 광명역세권에 나온 ‘광명역 어반브릭스’ 내에 들어서는 섹션오피스는 대규모 판매시설과 함께 들어서는데다 다양한 공용 편의시설, 고급스러운 휴식공간을 함께 내놓아 관심을 끌었으며, 단기간 계약을 마쳤다. 2016년 서울 마곡지구에서 선보인 '열린엠타워', '센테니아', '마곡퀸즈파크11'도 공용 회의공간, 휴게실, 판매시설 등을 선보여 짧은 기간 내 모두 주인을 찾았다.

이 가운데 인천 구월동에 첫 선보는 섹션오피스가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내놓아 관심을 끈다. ‘구월 지웰시티’ 내 들어서는 섹션오피스가 그 주인공이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9-7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6층~ 지상 17층, 총 190실 규모다.

이번 섹션 오피스는 4층에 위치한 공용공간인 웰라운지(4층)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외부손님과 미팅을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편리한 100% 자주식 주차장, 카쉐어링 서비스(예정) 등으로 쾌적하고 우수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내 지하 1층~지상 3층, 18층에는 대규모 판매시설도 들어선다.

인근에 은행, 대형병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상업시설과 가깝고 인천 구월 지웰시티 오피스 바로 앞 공공기관인 인천광역시청 신청사가 건립 예정이다.



교통편으로는 인천시청역(인천지하철 1·2호선), 석천사거리역(인천지하철1호선)이 가깝다. GTX-B노선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20분대에 도달이 가능해져 인천 유일의 ‘트리플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정류장 6개소(34개 노선)가 단지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인천 구월 지웰시티’ 섹션 오피스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28-4,5 엔타스 면세점 옆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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