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김남주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같은 에이핑크 멤버인 정은지가 김남주의 습관 폭로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은지와 김남주는 2년 전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올킬남녀 특집에 출연해 서로의 비밀을 폭로했다.
당시 유재석과 전현무는 정은지에게 “코를 후빈다는 얘기가 있다”고 질문했다.
정은지는 “남주가 나에 대해 모든 걸 다 폭로 했다더라. 그래서 나도 ‘에라 모르겠다’라고 한 건데”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에 김남주는 “언니 뭐야!”라고 반응했다.
정은지는 “남주가 자기도 모르게 손을 코에 찔러 넣고 있다 멈칫한 적이 있다. 자기도 놀래가지고. 사람들 있는데서 자기가 그러고 있다는 거를 자각을 못했던 것 같다”고 김남주의 습관을 폭로했다. 유재석은 “자기도 모르게 들어갈 때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2018 아프리카 개발은행 홍보대사에 위촉돼 홍보대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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