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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운동가 권은경씨 '4·19문화상'
입력2018-04-13 14:49:22
수정
2018.04.13 16:42:09
박현욱 기자
4·19민주이념 계승단체인 4월회(회장 곽영훈)는 4·19문화상 수상자로 권은경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 사무국장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권 사무국장은 지난 20여년간 북한 실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의 북한인권운동가들과 연대해 북한 동포들의 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4월회는 오는 16일 오후2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9회 4·19문화상과 제9회 4·19혁명장학금 수여식을 열 예정이다. 중고 재학생 18명에게는 4·19혁명장학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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