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뮤직뱅크’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마마무의 ‘별이 빛나는 밤’과 워너원의 ‘부메랑’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워너원이 마마무를 꺾고 1위를 달성하며 10관왕에 올랐다. 활동 종료에도 불구하고 워너원은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며 대세 그룹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채로운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먼저 트와이스는 8연속 흥행에 성공한 신곡 ‘왓 이즈 러브’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엑소 첸백시는 1년 6개월 만에 ‘花요일’로 컴백해 꽃 같이 아름답고 화사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했다. 또 슈퍼주니어는 라틴 장르의 ‘로시엔토’로 컴백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KARD 전소민, 전지우와 섹시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끌었다.
이와 함께 5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 허영생은 ‘지구가 멸망해도’로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으며, 에릭남은 ‘솔직히’로 섹시한 변신을 알렸다. 또 ‘더유닛’을 통해 탄생한 유앤비가 ‘감각’, ‘ONLY ONE’ 등 더블타이틀을 선보였고, 형섭X의웅은 ‘너에게 물들어’로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자랑하며 컴백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SHA SHA, EXID, EXO-CBX(첸백시), Stray Kids, TWICE(트와이스), W24, 더보이즈, 동방신기(TVXQ!), 르 씨엘, 몬스타엑스, 브로맨스, 슈퍼주니어, 업텐션, 에릭남, 웬디, 오마이걸 반하나, 유앤비(UNB), 허영생, 형섭X의웅 등이 출연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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