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교와 미국 팝 아티스트 마이클 캐리언(Michael Carreon)이 특급 컬래버를 펼쳤다.
13일 미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이클 캐리언과 함께 부른 ‘더 심플 팅스’(The Simple Things) 컬래버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미교와 마이클 캐리언은 어쿠스틱 기타 소리에 맞춰 따뜻한 분위기 속에 노래를 시작하고 있다. 달콤한 가사와 두 사람의 감성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귀도 사로잡는다.
‘더 심플 팅스’는 미국에서 솔로로 데뷔한 마이클 캐리언의 대표곡이다. 발매 당시 여러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BGM으로 사용됐으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국내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기도 했다.
특히 미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좋은 음악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클 캐리언과 ‘더 심플 팅스’를 컬래버했다. 좋은 추억 감사하다”라며 마이클 캐리언과의 컬래버 소감을 전했다.
미교와 마이클 캐리언은 이번 컬래버 영상의 인연을 계기로 올 여름 음악작업을 함께할 예정이다. 미교와의 음악작업 희망을 전한 마이클 캐리언이 그를 위해 곡을 선물, 다시 한 번 특급 케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잊어도 그것이’로 데뷔한 미교는 현재 장르 불문, 꾸준한 커버 영상과 OST 작업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