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영이 ‘고등래퍼2’ 파이널의 첫 포문을 열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김하온, 이병재, 배연서, 조원우, 윤진영 최종 5인의 파이널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TOP 5 가운데 첫 무대의 주인공은 윤진영이었다. 윤진영은 “오늘 무대는 가장 저다운 자신있는 무대다”고 말하며 ‘YAHO’라는 곡을 선보였다.
윤진영은 “파이널 와서 야호를 외치고 동경하던 래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후회 없이 다 털어버리고 가겠다”고 말하며 무대를 시작했다. 강렬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플로우 뿐 아니라, 불, 총소리, 아카펠라, 백업댄서 등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로 단숨에 객석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지구인까지 깜짝 등장해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채웠다.
한편 ‘고등래퍼2’는 고등학생들만의 거침없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힙합을 통해 담아내며 10대들의 건강한 힙합 문화를 전파하는 고교 래퍼 서바이벌로, 지난 시즌에 이어 힙합 라이징 스타를 배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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