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출연자 김하온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13일 Mnet ‘고등래퍼2’ 파이널 방송에서 김하온은 독보적인 스타일과 캐릭터로 당당히 1위 자리를 차지, ‘우승자’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날 ‘고등래퍼2’ 1차 투표에서는 배연서가 447표로 1위를 하는 등 김하온이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이어진 2차 무대에서 이를 만회하며 우승 자리를 가져갔다.
앞서 김하온은 ‘고등래퍼2’ 첫 방송 때부터 다른 참가자들과 차별화된 독특한 래핑과 가치관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우승을 차지한 김하온은 “꿈을 꾸는 것 같다. 울일도 아닌데 눈물이 난다. 이번에 ‘고등래퍼2’ 도전하면서 제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 지원한다고 했는데, 아직 내 역할은 다 끝나지 않았다. 계속해서 멋지고 새로운 것을 보여주겠다”며 응원해준 가족과 친구들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Mnet ‘고등래퍼2’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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