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4시 51분께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왕복 2차로에서 초등학생들을 태운 학원버스가 앞서가던 아반떼 승용차를 추돌한 뒤 도로변 펜스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버스는 철제 펜스를 뚫은 뒤 도로변 산자락에 멈춰 섰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A(11)군이 쇄골 골절이 추정되는 중상을 입었다. 다른 학생 5명과 성인 2명 등 7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21인승 버스에는 총 24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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