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효섭(유동근 분)과 이미연(장미희 분)이 같이 술을 먹다 깜빡 잠이 들어 아침을 맞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박효섭과 이미연은 앞서 오래 전 추억을 나눈 장소들을 찾아가 데이트를 즐겼다. 술을 먹던 두 사람은 박효섭의 방에서 눈을 뜨게 됐다.
박효섭은 “왜 네가 왜 여기 있냐. 곧 애들 올라온다. 얼른 가라”며 재촉했지만 이미연은 좀처럼 일어날 생각을 하지 못했다.
이때 가족들이 문을 두드리며 박효섭을 찾았고, 잠시 밖으로 나가 “잠시 후에 옷 갈아 입고 가겠다”고 말했지만, 잠에서 덜 깬 이미연이 따라 나왔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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