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부터 오는 5월1일까지 아리수의 품질을 직접 평가하고 홍보하는 ‘수돗물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250명의 평가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며 선발된 시민은 1년 간 상수도사업 모니터링 및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시내 공원에 설치된 음수대에 대한 청결 및 관리상태와 아리수토탈서비스의 만족도를 평가한다. 또 수돗물 수질검사 서비스인 아리수 품질확인제, 상수도 홈페이지 등 시민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수돗물 인식 개선을 위해 페이스북 등에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평가단의 조사·평가 결과를 담당부서에 전달해 문제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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