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이 드라마 ‘사자’ 편성에 입장을 밝혔다.
MBC 관계자는 17일 서울경제스타에 “‘사자’는 편성을 논의 중인 작품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사자’ 편성이 MBC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면 새 월화극인 ‘검법남녀’ 후속으로 7월 방송이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사자’는 박해진, 나나, 곽시양 등이 출연하는 사전제작 드라마. SBS 편성이 불발되면서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PD가 메가폰을 잡게 됐다.
한편 ‘사자’는 어머니의 죽음을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