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머니투데이는 2011년 3개월 간 이명희 이사장의 수행기사로 일했다는 A 씨의 증언을 보도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명희 이사장은 평소 욕설과 폭언이 일상이었다.
앞서 이명희 이사장은 호텔 로비에서 지배인의 뺨을 때리고 모욕적인 언사를 행했다는 전직 직원의 폭로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앞서 두 딸인 조현아 전 부사장과 조현민 전무의 ‘땅콩 회항’ 사건과 ‘물컵 뿌리기’ 논란에 이은 사안이라 한진그룹 오너 일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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