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은 작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요즘 만나고 싶은 남자는 평범하고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라고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함소원의 남편인 진화는 아이돌급 외모를 자랑하는 SNS 스타다. 무려 20만 명의 웨이보 팬을 확보하고 있다. 하얼빈 출신인 진화는 대규모 농장을 일구는 부유한 부모님 밑에서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화는 ‘평범한 남자’라는 이상형과는 거리가 먼 ‘셀럽’이지만, 18세 나이 차와 국경을 극복하고 만난 만큼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함소원은 2003년 싱글앨범 ‘So Won No.1’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영화 ‘색즉시공’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까지는 중국에 진출해 광고와 영화, 드라마를 찍었다.
모임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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