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과 진화는 올 여름 중국과 한국에서의 결혼식을 앞두고 17일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한 두 사람은 공개된 화보 속에서 각각 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특히 함소원은 새하얀 드레스와 오색 한복 차림을 오가며 단아한 매력을 과시했다.
1976년생인 함소원과 1994년생인 진화는 18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만난 연상연하 커플. 진화는 중국 유명 SNS 웨이보에서 2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인이자 대규모 농장사업가의 2세로 알려졌다.
1997년 미스코리아 출신인 함소원은 2003년 싱글앨범 ‘So Won No.1’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영화 ‘색즉시공’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까지는 중국에 진출해 광고와 영화, 드라마를 찍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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