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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IEW] ‘우리가 만난 기적’ 윤석화, 또 막춤 췄다..카이는 괴로워

윤석화가 카이의 계략으로 라미란 앞에서 또 다시 막춤을 췄다.





17일 방송된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이하 ‘우만기’)에서는 황금녀(윤석화 분)가 자신의 아들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는 조연화(라미란 분)를 또다시 찾아 갔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황금녀는 조연화를 찾아갔지만 “할 얘기가 있다”고 말하자마자 정체불명의 막춤을 춘 바 있다.

이는 아토(카이 분)의 계략이었다. 아토는 “두 사람이 만나면 안된다”며 황금녀가 더 이상 조연화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춤을 추게 만든 것이다. 이후 황금녀는 댄스학원을 찾아가 “요즘 제가 자꾸 춤을 추게 된다. 춤을 잘 배우고 싶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두 번째 만남에서도 아토는 어쩔 줄 몰라하며 두 사람의 만남을 훼방했다. 또다시 손가락을 튕겨 춤을 추게 만든 것.



두 번째 만남에서도 뜬금없이 춤을 추는 황금녀를 본 조연화를 또다시 줄행랑을 쳐야 했다.

저승사자인 아토는 이름과 생년월일이 같은 송현철A와 송현철B(고창석 분)를 헷갈려 두 사람의 운명을 뒤바꾸는 실수를 저질렀다. 게다가 시신이 화장돼 돌아갈 몸이 없어진 송현철B는 송현철A의 육체로 대신 살게 됐다. 아토는 이를 수습하기 위해 송현철B의 영혼이 들어간 송현철A의 주변을 맴돌며 줄곧 지켜봐왔다.

언제 사람들이 진실을 알게 될까 전전긍긍하는 카이의 모습과 제법 멋진 춤을 소화하는 윤석화의 댄스는 극에 유쾌한 활력을 더하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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