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강수지가 요리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백종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수지는 근황을 물으며 “육아 많이 도움을 주느냐”고 하자, 백종원은 “막내가 딸인데 너무 예쁘다. 많이 도와준다. 곧 낳으실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강수지는 “저는 16살 딸이 있다”며 “결혼식은 5월에 하는데 날짜는 아직 못 정했다. 결혼식을 안 하고 가족끼리 밥 먹고 혼인신고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이어 지난 3월 ‘불타는 청춘’을 통해 5월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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