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로의 ‘지나오다’가 차트 장기집권에 돌입했다.
닐로의 ‘지나오다’는 18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4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닐로의 ‘지나오다’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노래로, 화제성을 얻을 만한 특별한 계기 없이 지난 12일 집계에서 인기 아이돌을 제치고 깜짝 1위를 차지해 차트 부정행위 의혹을 받았다.
이에 대해 닐로 소속사 이시우 리메즈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7일 방송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필요하다면 조사가 됐건 전부 다 하고 싶다”며 “음악이 발라드다. 사람이 자기 전에 듣고 싶을 수 있지 않나. 댄스곡을 새벽에 듣기는 좀 그렇지 않느냐”고 부정행위 의혹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한편 트와이스 ‘왓 이즈 러브?’는 엠넷, 휘인의 ‘EASY’는 벅스, JBJ ‘부를게’는 네이버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