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부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LG의 4번타자인 가르시아는 광주 KIA전에서 1회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으며 1회 1사 1,2루에서 가르시아는 2루수 땅볼을 친 뒤 1루로 뛰어가다가 다리를 절뚝였다.
그는 병살을 막기 위해 전력질주를 했고, 간발의 차이로 세이프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르시아는 오른 허벅지 뒤쪽 통증으로 대주자 김용의로 교체됐으며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진행했다.
18일 오후 LG는 가르시아의 검진 결과를 밝힐 계획이다.
한편, 가르시아는 팀의 4번타자로 17일까지 타율 3할5푼6리 3홈런 15타점 장타율 .521 OPS .933을 기록했다.
이는 팀내 최다 타점으로 FA 김현수 영입과 새로운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가 4번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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