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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복, '1980년 5월의 광주를 떠올리며' (임을 위한 행진곡)

아나운서 이지애, 감독 박기복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머리에 총알이 박힌 채 정신장애를 앓은 엄마 명희(김부선 분)와 유복자로 태어나 국민 개그우먼이 된 딸 희수(김꽃비 분) 두 모녀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으며 화해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5월 16일 개봉.



/조은정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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