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흑석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19일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흑석8구역 단지의 상품특화를 위한 결의안을 의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은 단지 내 조경특화로 소나무와 대형목 등을 추가해 기존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파고라’를 추가하고, 여러 개의 돌을 쌓아 만든 휴식 장소를 기존보다 규모를 4배 가량 확대하게 된다. 단지 문주 크기도 확대하고 디자인도 고급스럽게 변경한다. 발코니와 공공보행통로의 마감재의 급도 높여 안전성과 편리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흑석8구역의 전체적인 품질 향상을 위하여 전체 공사비 중 일부를 롯데건설이 무상으로 시공할 계획”이라면서 “흑석8구역을 프리미엄 명품단지로 조성해 그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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