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6,377개 도내 전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특히 관리비 연체비율이 높은 341개 LH 임대아파트(29만가구) 단지에 조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 소득자의 사망 및 실직, 중한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관리비나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체납 중인 세대,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결과가 ‘0’인 세대를 위주로 조사가 진행된다. 도는 위기 가구로 확인되면 긴급복지(4인 가구 기준 월 117만원 생계비 지원, 300만원 이내 의료비 지원)와 도 무한돌봄(생계비 및 의료비, 월세 보증금 500만원, 월세 3∼4인 기준 월 64만원 지원)사업비를 지원하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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