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프로듀서 듀오 트로피캣(Trophy Cat)의 신곡 ‘뷰티(Beauty)’가 미국 아이튠즈 K-POP 차트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트로피캣은 신곡 ‘뷰티’가 18일(한국 시각) 오후 미국 아이튠즈 실시간 K-POP 차트 52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차세대 K팝 아티스트임을 확인했다. 이미 지난 2017년 발매한 ‘Stay’와 ‘Body’로 미국과 브라질 아이튠즈 K-POP 차트 3위를 비롯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독일, 핀란드 등의 아이튠즈 메인 차트에 올랐던 경험이 있는 트로피캣은 이번 차트 진입을 통해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유통사 오감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트로피캣의 미국 아이튠즈 K-POP 차트 진입은 별도의 활동 없이 이뤄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결과다.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트로피캣의 이후 행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트로피캣은 가수 아우라와 작곡가 프라이데이(FRIDAY)로 이루어진 프로듀서 듀오로 최근 신곡 ‘뷰티’를 발매하며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