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은서와 이주승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손은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손은서는 지난 2006년 5월 한 포털사이트에서 인터넷 얼짱 3기로 뽑히면서 얼굴을 알렸다. 그는 게임전문방송채널을 시작으로 다수의 광고에 출연했다. 특히 화장품 광고에서는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영화 ‘허밍’ ‘시선1318’ ‘여고괴담5’ ‘일탈여행:프라이빗 아일랜드’ ‘창수’ ‘대결’, 드라마 ‘과거를 묻지 마세요’ ‘욕망의 불꽃’ ‘내 딸 꽃님이’ ‘별에서 온 그대’ ‘보이스’ ‘7일의 왕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각종 홍보대사로도 활약했다. 2010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시작으로 ‘제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등에서 홍보대사를 맡았다. 또한 2012년에는 ‘제7회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에서 CF모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정웅인(금태웅 역)의 아내 최민아로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남편에게 살해당한 것도 모자라 아버지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딸의 죽은 날을 조작하는 등 비운의 연인으로 그려졌다.
한편 한 매체는 손은서와 이주승이 지난해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6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1985년생 손은서과 1989년생 이주승은 4살 연상연하. 이에 양측에서는 “본인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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