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에 방송된 매일경제TV 매거진투데이(MC김경식, 김정연)에서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애니닥터헬스케어의 대표이사인 이성표 약사가 출연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표 약사는 “최근 2-3년전부터 국내의 대기 환경의 악화로 인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국민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다”면서 “마스크 착용으로 미세먼지를 막는 데는 한계가 있어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표 약사는 호흡시에 흡입되는 미세먼지로 호흡기질환이나 폐질환 등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러한 미세먼지로부터 생기는 염증을 방어 또는 개선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수소수를 제시했다.
2년전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연구를 시작한 이 약사는 충북대 수의대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동물시험을 통해 수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수소샘 제품이 미세먼지를 제거(청소)하여 폐의 염증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 국제학술지에 등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표 약사는 수소샘을 통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3가지 메커니즘을 밝혔다. 첫번째 대식세포의 탐식기능을 증진시켜 기도로부터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것과 두번째는 혈액으로부터 미세먼지를 청소하고, 세번째는 항산화작용을 통한 항염증효과로 폐 조직을 보호하는 것을 연구 규명하였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작년 4월 북경박람회 세미나에서 수소샘 캔음료가 미세먼지에 의한 진폐증 개선 효과가 있다는 연구내용을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중국에 수소샘이 정식으로 허가를 받고 수출되어 중국에서도 미세먼지 방어 음료로서 판매가 되고 있다.
이성표 약사는 “국내외적으로 미세먼지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수소수로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는 수소샘 제품이 처음이다”면서 “수소수로 더 다양한 연구를 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질병 완화 및 불안감 등을 탈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세먼지는 국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는 문제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험 및 임상시험 등을 실시해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성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애니닥터헬스케어는 수소(H2)를 안정하게 보관할 수 있는 용기를 연구해왔고 개봉 후에도 용존수소량이 1200 ppb이상, 유통기한이 2년 이상 유지될 수 있는 수소수 캔음료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최근에는 국제특허출원(PCT특허)까지 신청해 향후 특허 로열티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수소샘은 현재 CVS 매장인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GS25 그리고 드럭스토아 매장과 현대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수소샘은 프리미엄워터이자 기능성 물로 미국과 중국, 홍콩, 베트남 등에도 수출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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