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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마이웨이' 치타X제아, 미투는 트랜디한 농담꺼리가 아니야

/사진=SBS모비딕




SBS모비딕의 ‘쎈마이웨이’가 4월 19일 ‘여자후배가 불편해요’편을 시작으로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입담과 함께 돌아왔다.

<쎈마이웨이>‘여자후배가 불편해요’편은 사연자는 24세 복학생 남학생이고 ‘미투’ 분위기에 대한 고민을 얘기했다. 복학을 하고 보니 남자 후배들이 “현 여자애들이랑 단둘이 밥 먹으면 큰일나요”,”차짓하면 고소당해요!”라며 주의를 줬다는 것이다. 또 조별과제도 하지 말자고 하고 엠티도 당일치기로 바꾸는 추세라고 하니, 여자 후배들을 대하기가 불편하다는 내용이다.

쎈언니들 치타X제아는 여자 후배가 불편하다는 사연자에게 강력한 조언과 해결책을 풀어냈다. 그렇게 말하는 그 남자 후배들이 오히려 찔리는 행동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문제가 되지 않는 행동으로 이유 없이 고소당하지 않는다. 엠티를 몇 일 가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 기간 동안의 행동이 문제다. 라며 생길 일은 몇 일이든 생기고 안 생길 일은 생기지 않는다며 행동이 더 중요 하다고 말했다.



제아와 치타는 “미투는 트랜디한 농담으로 소비될 일이 아니다.” 그리고 “성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대할 때 기본적인 예의만 지키면 된다”라는 조언을 했다. 이에 SNS유저들은 ‘사이다다’, ‘딱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준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연 제보자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콘텐츠 ‘쎈마이웨이’는 제아와 치타의 카리스마 있고 찰진 입담과 따뜻한 공감코드가 시너지를 내면서 구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던 SBS 모비딕의 대표 콘텐츠다. 쎈마이웨이>는 모비딕과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페이스북 및 유튜브를 비롯한 대부분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방영되며, 4월부터는 올레TV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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