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제53특수비행전대)가 21일 서울과 성남 상공에서 축하 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군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이날 오전 9시40분께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8’ 서울·성남지역 예선대회 축하비행을 한다. 비행시간은 40분이다.
이어 오후 1시50분께부터 오후 2시20분까지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상공에서 ‘태권도 평화의 함성’ 행사 축하비행을 실시한다.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상공에서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주최 태권도 ‘평화의 함성’ 행사 기념 축하비행을 30분간 실시할 예정이다.
공군 관계자는 “성남공항과 국회의사당 주변 항공기 소음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이니 놀라지 마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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