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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아비치 죽음 애도 "함께 작업해 영광이었다"

가수 조권이 스웨덴 출신의 DJ 아비치의 죽음을 애도했다.

사진=서경스타 DB




사진=조권 SNS


조권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문으로 “아비치의 사망 소식을 접해 매우 슬프다”며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내 첫 번째 솔로 앨범 수록곡 ‘애니멀’에 참여했다. 그와 함께 작업해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CNN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아비치는 20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8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것.



이에 대해 아비치 측 대변인은 “힘든 시기에 사생활 보호의 필요성을 존중해 주길 바란다”며 추가 성명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아비치는 2010년 싱글 앨범 ‘Seek Bromance’로 데뷔, ‘웨이크 미 업’ ‘레벨스’ ‘페이드 인투 다크니스’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UMF에서는 마돈나와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으며, 2013년에는 그래미어워즈에 후보로 오른 바 있다. 같은 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최고의 일렉트로닉댄스뮤직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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