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아이돌’ JBJ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는 JBJ의 단독 콘서트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 에필로그(Epilogue)’가 개최됐다.
‘판타지’, ‘꽃이야’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 JBJ는 이날 공연에서 지난 17일 발매한 앨범 ‘뉴 문’의 타이틀곡 ‘부를게’를 공개했다.
무대를 마친 켄타는 “달이 차올랐다가 다시 사라지지 않나.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 그 모습이 지금의 저희와 너무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뉴 문’이라고 앨범명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김상균은 “팀이 결성되기 전에는 끝인 줄 알았는데 새로운 시작이었고 어느새 2집 앨범을 발매한 가수가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용국은 “시작과 끝은 항상 함께다. 남은 공연도 시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 에필로그(Epilogue)’는 앞서 지난 2월 서울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JBJ 첫 단독 콘서트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의 연장선이자 추가 단독 공연으로, 빛났던 지난 활동을 되돌아봄과 동시에 7개월여의 마침표를 찍는 무대다.
한편 JBJ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 에필로그(Epilogue)’를 개최, 약 9천여 명의 팬들과 만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