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정한헌과 김영란이 커플 케미를 뽐낸다.
21일 방송되는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멤버들은 남해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 라이딩에 도전한다. 특히 박원숙과 김영란은 20대 이후 자전거 첫 도전이라 긴장감을 더했다. 평소 MTB(산악자전거)까지 즐기는 혜정은 능숙하게 멤버들을 가르쳤다.
이때 멤버들 앞에 깜짝 손님이 등장했는데. 그는 바로 배우 정한헌. 흑기사 같은 정한헌의 등장에 평소 친분이 깊은 김영란은 더욱 좋아했다는 후문. 두 사람은 함께 커플 자전거를 타며 다시 한 번 케미를 뽐냈다고.
자전거 라이딩을 마친 후 ‘해바라기 집’ 사전 답사를 하기로 한 멤버들은 남해 출신 윤인준 건축사를 만났다. 윤인준 건축사는 고향 집터에 모친을 위해 ‘꿈의 현상소’라는 집을 지었다. 5개의 방에 각각 주방·화장실이 있어 독립적으로 돼 있고, 거실은 대청마루로 꾸며 멤버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해바라기 집’의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박원숙은 집짓기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구하며, 공동 주택 ‘해바라기 집’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는데.
그날 밤, 집으로 돌아온 넷은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힘이 셀 것 같았던 박원숙이 의외로 영란에게 허무하게 지고, ‘같이 삽시다’의 공식 약골 김영란과 박준금의 대결 결과에 모두가 놀랐다는데. 과연 팔 힘이 가장 센 멤버는?
한편 박원숙은 지난 번 카페 신메뉴 대결에서 승리한 ‘유자 피자’를 판매해보기로 하는데. 다랭이 마을 카페에서 유자 피자를 만들기로 한 박원숙과 김혜정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치고. 결국 박원숙은 “이대로 팔면 창피할 것 같다”는 말까지 했다는 후문. 과연 ‘유자 피자’는 무사히 손님들에게 나갈 수 있을까?
남해에서 행복한 인생 2막을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는 KBS1 예능 ‘같이 삽시다’에서 4월 21일 토요일에 방송된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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