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여덟 번째 사부의 정체가 공개된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여덟 번째 사부를 만나기 위해 모였다. 제작진은 사부를 추리할 수 있을 힌트로 기사의 한 부분을 공개했다. 기사에는 과거 배우 조인성이 사부에게 “형처럼 스타가 되겠다”고 말했던 에피소드가 적혀 있었다. 멤버들은 “조인성의 롤모델이었던 사부님이라니”라며 사부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여덟 번째 사부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다른 화제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무엇이든 말이 나오면 바로 행동해야 직성이 풀리는 ‘급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이승기와 이야기를 나누던 여덟 번째 사부는 “(이승기 씨가) 나와 성격이 비슷한 것 같다. 저도 나서는 걸 좋아한다”며 나서다가 봉변당할 뻔한 과거 일화를 공개해 멤버들을 초토화 시켰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부와 이승기가 닮았다고 느낀 멤버들은 “두 분이 너무 잘 맞는다“, ”승기가 크면 사부님처럼 될 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승기 또한 “사부님이 전혀 낯설지가 않다. 도플갱어를 만난 것 같다”며 자신과 사부가 비슷하다는 점을 인정했다는 후문. 이승기와 똑 닮은 여덟 번째 사부의 정체는 22일(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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