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는 지난주에 이어 ‘갓명곡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1데 란인 전초아는 1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어쩌다가’를 열창했다. 란은 “14년 동안 만 번은 불렀는데, 오늘 너무 떨린다. 걸어오는 데 넘어질 것 같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란은 “사실은 시즌1에도 전화를 받았었다. 그때 만삭이었다”며 “몸 풀고 나가려고 했는데 시즌1이 끝나서 이렇게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란은 “24개월된 딸을 키우고 있고, 대학에서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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