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은 각종 TV프로그램 출연으로 유명한 변호사 스미다 히로코(67) 씨다. 그는 최근 방송인 미야네 세이지가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 일본에서도 문제가 되는 성희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서 스미다 히로코는 잘생긴 남자에게는 성희롱을 당해도 좋다고 발언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아저씨가 스킨십을 해도 웃고 넘어가는 (여성들의)태도가 문제”가고 충고한 스미다 변호사는 “상대가 후쿠야마 마사히로라면?”이란 사회자 질문에 뜸들이지 않고 다음과 같이 답했다.
“일반론으로 보면 안 되겠지만, 후쿠야마 마사히로라면 OK.”
늦장가에 이어 최근 자녀를 본 후쿠야마 마사히로는 수년 간 ‘결혼하고 싶은 남자’로 손꼽힌 톱스타다.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조각같은 얼굴로 결혼 뒤에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더욱이 스미다 변호사는 “만약 상대가 기무라 타쿠야라면?”이란 사회자의 추가 질문에도 “OK”라고 웃으며 답변했다. 기무라 타쿠야 역시 설명이 필요 없는 일본 S랭크 남자스타다.
스미다 히로코 변호사는 한국의 가습기 살균제 파문이 이슈가 되자 “기업이 사실을 알면서 방관한 것”이라고 지적,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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