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무명을 거쳐 중국의 황태자가 된 지금 그는 스스로에 대한 노래에 믿음이 생겼다고 말한다.
“중국에서 앨범 발표 후 가진 자리에 오신 팬 여러분이 제 노래를 다 따라 부르시는데 정말 행복했죠. 그래서 이번에 발표하는 한국 앨범도 더 열심히 만들었어요. 제가 부르는 노래는 많이들 사랑해주시니 분명 이 노래도 좋아해주시겠지 하는 믿음이 생겼거든요.”
곧 공개 되는 앨범
“사랑의 따뜻함은 물론 사랑에 대한 많은 감정을 담았어요. ‘피아노의 전설’이라는 영화아세요? 그런 사랑의 뉘앙스를, 설렘을 담았죠.”
앞으로 그의 과제는 ‘팬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이라고 말한다.
“정말 짧은 시간 동안 너무 많은 것을 해왔기 때문에 스스로 부족한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예능이나 연기 등 팬 여러분이 원하시는 모습에 따라 앞으로 제 길이 달라질 것 같아요. 제게 힘도 주고 응원도 해주시니 저의 원동력이나 마찬가지잖아요.”
이번 앨범을 통해 ‘이 곡은 황치열과 잘맞는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알겠어’라는 평을 듣고 싶다고 말하는 황치열, 그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4월20일에 발행된 <그라치아>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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