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리며 “아시아의 전설적인 여배우 브리짓 린과 함께”라고 덧붙였다.
브리짓 린은 임청하의 영어 이름으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우성과 임청하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현재 정우성은 지난해 말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강철비’가 이탈리아 제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개막작에 초청돼 참석 중이다. 그는 이 곳에서 임청하와 조우해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한편 임청하는 1980~1990년대의 중심에 섰던 대만 출신의 배우. 대표작으로 영화 ‘동방불패’ ‘중경삼림’ 등이 전 세계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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