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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엑소 수호 뮤지컬 ‘웃는 남자’ 예술의전당 선예매 서버 마비…“제발 내 자리가 있길”

뮤지컬 ‘웃는 남자’ 선예매로 인해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가 먹통이 됐다.

24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뮤지컬 ‘웃는 남자’(연출 로버트 요한슨) 선예매로 티켓 오픈 전부터 접속이 폭주하며 홈페이지가 마비된 것.

당초 ‘웃는 남자’ 선예매는 전날인 23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전산시스템 장애 및 접속 폭주로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면서 예정돼 있던 티켓 판매가 불가능해지자 예술의 전당 측은 새로운 공지문을 발표했다.





예술의전당 측은 “24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예술의 전당 골드,블루, 그린회원을 위한 선예매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최근 ‘웃는 남자’는 박효신, 박강현, 수호, 정성화, 양준모, 신영숙, 정선아 등 대체불가 뮤지컬계 최고의 배우들로 ‘꿈의 캐스팅’을 완성하여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 바 있다. 또한 어느 때보다 치열한 ‘피켓팅’을 예고했다.



관객들은 “완전 어벤져스급 캐스팅”, “티켓팅 성공을 빌어줘”, “제발 내 자리가 있길!!”, “배우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어떻게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낼지 기대된다”, “캐스팅, 무대, 연출 모두 최고로 이루어진, 한 마디로 ‘합’이 맞는 작품이 나온 것 같다” 등의 댓글을 통해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24일 오후 2시부터 뮤지컬 ‘웃는남자’의 1차 티켓 오픈이 시작된다. 인터파크티켓의 단독판매로 진행된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새롭게 선보이는 두 번째 창작뮤지컬로서 제작비 175억을 투자해 만든 올해 유일한 대극장 창작 뮤지컬. 2018년 7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로 화려한 막을 올리고 2018년 9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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