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이병재가 ‘빈첸’이라는 자신의 활동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향후 계획을 전했다. 현재 이병재는 오는 5월 EP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Mnet ‘고등래퍼2’ 종영 기념 간담회가 개최했다. 현장에는 김태은 CP, 전지현 PD를 비롯해 김하온, 이로한, 이병재가 참석했다.
이병재는 “그냥 빈첸이 되고 싶다. 변하고 싶지 않고 변하기 싫다. 그저 지금처럼 음악을 계속 하고 싶다”며 “누구처럼 되고 싶은 생각도 없다. 그냥 제가 되고 싶다”고 진정성 있는 음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이병재는 “5월 둘째 주에 EP 앨범이 나온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음악을 계속 해 나갈 생각이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한편 ‘고등래퍼2’는 고등학생들만의 거침없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힙합을 통해 담아내며 10대들의 건강한 힙합 문화를 전파하는 고교 래퍼 서바이벌로, 지난 13일 8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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