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공식 팬클럽이 생겼다. 대표적인 ‘팬바보’ 가수답게 모든 발언을 할 때마다 팬들에 대한 애정이 묻어났다.
24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는 황치열의 두 번째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Be myself)’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KBS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데뷔 1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황치열은 최근 공식 팬클럽까지 출범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황치열은 “공식 팬클럽이라고 하면 아이돌 그룹의 모습 같았고 저에게는 먼 이야기 같았는데 이번에 저의 공식 팬클럽이 생겼다”며 “이름은 치여리더다. 뜻이 굉장히 깊다. 항상 저는 혼자 맨땅에 헤딩을 하고 스스로 이겨내고 만들어 갔었는데, 지금은 저를 앞에서 이끌어주시고, 뒤에서 밀어주시는 리더들이 많다. 저의 이름과 저를 아껴주는 팬들이 함께 더해진 이름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별, 그대’는 황치열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누구에게나 있을 황홀했던 사랑의 순간을 기억해내며 가장 뜨거웠던 그때를 다시 추억하게 한다.
한편 황치열의 두 번째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Be myself)’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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