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이 김소은을 위해 ‘검은 꽃’이 든 커피를 마시고 쓰러진다.
24일 오후 방송된 OCN 드라마 ‘그남자 오수’에서는 사랑하는 서유리(김소은 분)을 살리기 위해 ‘검은 꽃’을 삼키는 오수(이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가문이 계승해오던 나무의 저주로 인해 계승자가 사랑한 사람은 모두 필연적으로 꽃가루를 복용할 수밖에 없었고, 때문에 모든 계승자들은 괴로움과 슬픔으로 여생을 살았다는 진실이 밝혀졌다.
계승자가 나무에 열린 ‘검은 꽃’을 마시면 사랑하는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오수는 이날 자신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유리를 살리기 위해 ‘검은 꽃’을 마신다.
검은 꽃을 마신 오수는 비틀거리며 쓰러졌고, 같은 시간 유리 역시 극도의 어지러움증으로 인해 쓰러지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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