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서 화제다.
유인나는 오는 28일 서울 M컨템포러리에서 열리는 ‘마르크 샤갈 특별전-영혼의 정원展’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해 목소리를 기부한다.
오디오 가이드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소외 계층을 위해 유인나 이름으로 기부된다.
유인나는 “평소 좋아하던 화가인 마르크 샤갈의 전시에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하게 되어 즐거웠다. 저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샤갈의 인생과 작품에 더욱 매료됐다. 많은 분들도 제 목소리로 제작된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샤갈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샤갈 특별전은 국내 최대 규모로 각국의 개인 소장 작품 중 엄선한 260여 점이 전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샤갈의 폭넓은 작품 세계를 조망하고, 색다른 인생전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한 유인나는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샤갈과 그의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유인나는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에서 로맨틱한 감정 이입을 돕는 카페지기로 맹활약 중이다.
[사진=YG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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