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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범계역 초역세권 43층 오피스텔...강남 30분대면 'OK'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내부 / 사진제공=피데스개발




현대건설과 피데스개발이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의 모델하우스를 26일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옛 NC백화점을 헐고 새로 짓는 오피스텔로, 지하 7층~지상 43층, 2개 동, 전용면적 49~84㎡의 총 622실로 조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구도심 내에서 기능을 상실한 건물에 새 옷을 입힌 일종의 민간 주도의 도시재생 사례로 꼽히며 업계의 관심이 높다. 박도업 피데스개발 분양소장은 “1기 신도시인 평촌 변화의 신호탄이자 도심 공간을 필요공간으로 새롭게 바꾸는 도심공간 퍼즐 교체 현상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입지다. 범계역을 이용하면 서울역, 강남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근의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잠실역까지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인근 지역에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가춰져있다. 경기도 최대 상권 중 하나로 꼽히는 범계역 로데오거리가 가깝고, 롯데백화점 평촌점,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홈플러스 평촌점 등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풍부한 녹지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안양체육공원과 중앙공원이 있으며, 희망공원, 평화공원 등도 가깝게 위치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교 12개가 있다. 여기에 수도권 명문 학원가로 꼽히는 평촌 학원가도 단지와 가깝다. 평촌 신도시 중심지답게 단지 인근의 행정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 10분 거리에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우체국 등이 있어 편리하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다.



여기에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특화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소형 주택보다 진화한 2.4m의 천장높이로 개방감을 높일 계획이다. 또 입주민의 생활 양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가변형 옵션도 적용된다. 주택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또는 붙박이장, 현관 팬트리(다용도 공간) 등을 제공해 실용적 수납공간이 구성될 예정이다.

입주민 편의를 높이는 최첨단 시스템도 다양하게 적용된다. 생체 인식(안면인식) 출입 시스템으로 동 현관 출입 시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미세먼지, 황사 등을 가볍게 털어낼 수 있도록 1층 동 현관 입구에는 최첨단 에어샤워부스도 설치된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85-2번지에 위치한다. 청약은 27일, 30일 2일간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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