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서는 미나와 류필립이 사주를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나는 “조심하지 않으면 여자들의 유혹이 끊이지 않는다니까 좀 불안하다”며 “자기가 30대 이후라는데, 그때는 내가 50대”라며 불안해했다.
초록색이 부부에게 좋다는 말을 들은 미나는 마트에서 초록색의 옷과 인테리어 소품 등을 잔뜩 사와 류필립을 놀라게 했다.
류필립은 “사주는 재미로 보는 것”이라고 핀잔을 줬지만, 미나는 “여자 문제로 트러블이 생긴다잖아. 며칠 동안 불안했다. 일부러 수목원도 찾아가는데, 우리는 갈 필요도 없어”라고 말해 류필립을 아연실색케 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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